RHEL8 research

Red Hat Enterprise Linux 또는 RHEL로 불리는 리눅스 배포판입니다.
작년 IBM에 인수 되었죠. 그 영향일까요? 왠지 레드햇치고는 꽤나 이상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우분투에 비하면 레드햇은 꽤나 보수적인 업데이트를 보여왔습니다. 사실 HPC입장에서는 최신기술 - 최신 glibc를 -을 이용하는게 속도나 효율면에서 낫지만 legacy 호환 이라는 입장에서는 정반대의 경향을 보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최신 기술/라이브러리 보다는 안정성이 확정된 부분만 사용해서 서버 안정성을 확보한다고 할까요.

그렇다고 맨날 십년 넘은 구닥다리만 쓰고 있을 수는 없으니 Fedora 배포판에는 우분투 못지않은 최신 라이브러리/컴파일러를 넣습니다. 물론 테스트(...) 용이니 안정성을 기대하긴 어렵겠죠.  1-2년전 lustre 에서 작은 (1메가 이하) 파일들을 변환하는 작업을 했었는데 (갯수는 수만에서 수십만), docker 에서 fedora로 돌린게 RHEL7보다 3배정도 빨랐었나(?) ... 뭐 이런 식입니다.

GCC버전이 9.X에 도달 할 동안, RHEL6는 4.6, RHEL7은 4.8에서 정체(?) 되어 있었습니다 - 사실 이건 RHEL이 느리다기 보다는 GCC가 매년 새 버전을 릴리즈하는 정책을 쓴 터라 - 덕분에 관리하는 입장에서는 추가로 GCC를 깔곤 했습니다만, glibc자체는 업그레이드가 어려우니 한계가 있다고 할까요.

RHEL8이 나오면서 수록된 GCC버전이 8.2입니다. 5,6,7 건너 뛰고 8.2라... - 개인적으론 8.1에서 데인적이 있는지라 괜찮을란가 - 레드햇치고는 꽤나 초고속 (?) 버전업입니다. 컴파일러야 뭐 그러려니 하는데... 문제는 - legacy 드라이버 지원을 버렸습니다. 너네 진짜 레드햇 맞냐....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https://access.redhat.com/discussions/3722151

회사에 6년된 웍스테이션들이 있는데 - intel c600 SAS콘트롤러를 씁니다 - RHEL8 install USB stick 넣고 돌려보니 - 로컬 디스크가 안뜹니다.인식이 안되는 건데, 여기저기 구글링 해보니 elrepo에서 dd 이미지를 올려놓은게 있어서 부팅시에 드라이버 추가로 올려놓고 나니 이제서야 인식이 됩니다.

RHEL내부에서 정책을 바꾼건지, IBM의 취향(?) 따라 가는건지는 모르겠지만 - 6년된 하드웨어 지원이 안되는건 꽤나 꺼림칙하군요. 니들이 애플이냐. 

minuteman 국립공원 여행

보스톤의 북서쪽에 위치한 콩고드 -렉싱턴 사이에 위치한 미니트맨 국립 공원입니다. 주말에 등산삼아 들러봤습니다.
미국 독립전쟁으로 이어진 미니트맨 - 민병대와 영국군의 전투를 기념하는 국립공원입니다. 실제 전투가 벌어졌던 지역을 거쳐가며 Battle road trail이라고 하는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비포장이긴 합니다만 자전거도 많이 다닙니다.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  공원 기념관은 ... covid19덕분에 휴관. 
보스톤에 가깝긴해도 주변이 밭/농장이라 그닥 (?) 볼껀덕지는 없습니다. 역사적인 장소라는 정도?
중간중간 습지대에는 워킹 보드를 만들어 놓기도 했고.
전투가 벌어졌던곳에는 추가적인 설명이나 자료들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군데군데 이름없는 영국군 병사들의 묘비도 있고.

covid19덕분인지 붐비지는 않는군요.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 이라곤 하지만 몇몇주택들은 화재로 전소되거나 건축터만 남아 있군요.  사유지들이다 보니 관리가 잘 안된 모양입니다. 주말에 산책하기는 좋은 정도.. 입니다만 관광차 들르기에는 뭔가 아쉽군요. 

avx512에대한 리눅스 토발즈의 어그로 research

출처는 여기를:https://www.zdnet.com/article/linus-torvalds-i-hope-intels-avx-512-dies-a-painful-death/
그외에도 여기저기에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간단히, avx512같은 HPC나 벤치마크에서만  유용한 인스트럭션 만들지 말고 제대로 좀 만들어라~ 뭐 이런 내용입니다.
의외로 HPC에 관심이 없다는 게 놀랍긴 합니다만, 사실 전반적인 SW 산업에서 보자면 HPC는 틈새시장이죠.  
게다가 AVX512가 의외로 쓰기 힘들다는게 문제 - 컴파일러에서 자동으로 바꿔주긴 하지만 효율이 않좋아서 대개 AVX2정도로 땜빵하거나 AVX512전용으로 코드를 다시 써주는 걸 추천(?) 합니다만... 그걸 일일이 하고 있을 순 없고.

오버헤드도 많고/발열도 많고 - 코딩도 부담스럽고.... 뭐 KNL이 괜히 망했겠습니까. Xeon에 들어오면서 나아지나 싶었는데 전반적인 상황은 변하지 않은듯. 

covid19근황 일상

최근 캘리/텍사스/플로리다에서 covid19 확진자수가 급증해서 난리이지요 - 회사 HQ가 휴스턴에 있다보니 데이타를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 6월내 확진자수가 5월에 비해 3배정도 늘긴했어도 사망자수가 급증하진 않았기에, 혹 바이러스가 약화 되고 있는건 아닌지. 또는 의료진에서 경험치가 늘다보니 치료가능성이 올라간게 아닌가 하는- 뭐 그런식의 희망적인 시각이 있었습니다만,  결국 사망자 수가 급증하면서 그런 희망들마저 가차없이 날려버리는 군요.

대략 2주정도의 시간차가 있을거라고 생각 되었습니다만 텍사스 데이타를 보면 대략 3-4주정도의 delay가 있는 듯 합니다. 치명률에 비해 치료 가능성이 좀 올라간걸까요.

메사츄세츠/보스톤은 phase3로 이행하면서 체육관이나 음식점이 한정적으로 오픈 하고 있습니다. 체육관의 경우 미리 예약을 해야하고, 기존에 비해 25%정도의 인원만 입장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래가지고 시설 유지가 되겠나 싶기도 한데. 식당도 테이블 밀도를 낮추고 손님을 받는 듯 합니다 - Hmart에 식당 열긴 했는데 그닥 붐비지는 않는군요.

비디오 게임이나 영화에서 post-apocalypse를 다루는 경우가 많았죠. 좀비나 핵무기 등등. 2020년에 들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야말로 post-apocalypse가 아닌가 싶습니다.

PS. 종말에 뭐하세요? 바쁘신가요? - 종말이고 뭐고 회사는  열라게 갈구고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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