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의 보스톤 일상

주말에 심심하던 차 예전 직장터나 가볼까 해서 버스타고/지하철 갈아타고 Kendall SQ로.
 주위에 새건물들이 좀 들어선거 빼곤 그닥 변한건 없네요. 지도 교수/동료 포닥들도 다 떠났고 -  왠지 좀 허전하다능.

근처 갤러리아 몰 - 여기서 주로 저녁을 때우곤 했었는데요 - 치킨 데리야키가 $5.99정도 했었던 것 같은데 6년새 2불 올랐군요.
어제 벌링턴의 H mart에서 발견한 전단지 - 허모씨 요새 뭐하나 했더니 미국와서 돈 쓸어담나(게다가 8번째!).

직장/오피스 업데이트 일상

여차저차 해서... 보스톤으로 다시 왔습니다. 켄달 스퀘어내 건물의 층 두개를 빌려서 리서치센터를 운영중입니다. 기름회사 답게 - 오피스는 최고로 럭셔리하다능 - 글래스도어에 켄달 스퀘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규모가 그렇게 큰편은 아닙니다만 확장 중이라고 하니 더 커질지도. 일단 사우디 회사이다보니 R&D본사는 Dhahran에 있고, 휴스턴에는  미국내에서 최대 규모의 R&D/HQ가 있다고 합니다. 가볼일이 있을런가...

지금껏 다녔던 유리/반도체회사에 비하면 컬쳐자체는 꽤 다르군요. 일단 청바지는 금지(!) 입니다. Blue jean 은 안돼고 black jean은 괜찮을랑가..  몇가지 특이점(?)으로는:
- Sign-up bonus를 안주더라는. 다른 기름회사도 그렇다는 얘기가 있던데 교차 검증되진 않았습니다.
- Pension - 연금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IT회사에서는 RSU만 주고 펜션은 없죠. 유리회사의 경우 펜션이 있긴한데 년간 5000불 적립방식인지라 거의 쥐꼬리 수준. 근속연수 곱하기 2%해서 은퇴 시기 평균의 최대 60%까지 지급합니다. 즉 25년 근무하면 은퇴시기 평균 연봉의 절반을 연금으로 줍니다.
- 보스톤 근무처의 경우, 대중교통/체육관 보조를 해줍니다. 이건 꽤 좋네요.
- 인텔에 갈때도 drug test를 안했는데 여기도 별다른 요구가 없네요. 유리회사만 깐깐했던건가.
- 북미의 경우 대개 주간 40시간  - 유리회사의 경우 아침 8시-오후5시 (점심 1시간) 월-금 근무입니다만 (대개의 회사들이 다 이렇죠), 9/80 schedule이라고 해서, 하루 9시간 근무하고 2번째 금요일을 쉽니다. 즉 격주로 금/토/일을 쉽니다. 대신 아침 일찍 일어나려니 힘들다는 (7시30분 출근. 버스는 6시40분차를 타야하고)

업무는 - HPC에 C++ 코딩을 예상했는데 추가로 cmake/python도 해야할 듯 합니다. 

보스톤 일상

다시 보스톤으로 돌아갑니다. 6년만이네~~~


사진은 지지난주 house-hunting trip에서. 

출퇴근은 MIT로 - MIT에 직장을 구한건 아니고 회사 R&D가 MIT건물을 임대해서 사용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업무 시작하고 나서 올려보죠.
확인해 보니 Technology Square는 예전 MIT소유이긴 했지만 지금은 다른 회사에 팔린 모양입니다. Kendall Square라고 해봐야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보니 그냥 MIT 옆동네 출근한다고하면 되겠죠.

인터뷰 일정 일상

대강 결과 나온 관계로 한 번 올려봅니다. 당연히 회사/부서/담당자별로 천차만별이니 그냥 이런 경우가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시길.

AWS
- 2월중순에 online 접수
- 3월초에 리쿠르터에게서 이메일 연락 - 전화 인터뷰일정을 잡습니다 
- 3월 중순경에 대략 열흘에 걸쳐 2번의 전화 인터뷰 
- 그리고 2주간 소식이 없길래 연락해보니 후다닥 현지 인터뷰를 잡네요.
- 대략 구글링 해보면 나옵니다만 - 작문 숙제가 주어집니다. 그외 코디네이터가 전화해서 인터뷰시에 뭘 물어볼지 알려주고(!) 연습하라고 합니다. 이건 꽤나 골때리다능. 
- 4월 중순경 시애틀가서 인터뷰
- 닷새내로 결과 알려주겠다더니 2주가 되도록 감감무소식. 결국 메일 때리고 나니 전화로 떨어졌(...) 다고 알려주네요. 어쨌든 지원에서부터 최종결과까지 대략 2달 정도?

기름회사
- 3월초 지원
- 4월초 전화 인터뷰
- 5월초 스카이프 인터뷰
- 6월초 조건부 오퍼... 아직 최종오퍼는 안나왔고, background investigation들어갔습니다. 어찌된게 여기는 의사결정이 거의 월단위인건지... 뭐 지금있는 회사에서도 현지 인터뷰 보고 한달 지나서 최종결정한 경우도 있는걸 보면 case-by-case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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